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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7:43
앞전에 3번정도 포스팅을 했었는데 9개월만에 왔습니다. ㅋ
중복되는내용도 있고 ... 구형프라이드 가지고와서 이것저것 한것들이 너무 많긴한데
오늘은 외형 변천사 한번 올려봅니다 ㅎㅎ
삶이 심심해서 ....... 장난감을 들고 왔지요... 제 나이랑 비슷한 구형프라이드
1993년 04출생
요녀석 타고 사실 겁나서 그리 멀리는 못가고 편도 최대 3시간까진 가본거 같습니다.
차 사고 2주만에 차의 상태도 모른체 ... 남해로 가서 만난 친구 프라이드 빨간녀석
26개월전 모습 나름 요 모습도 나쁘진 않았지만
주변 시선이 ㅋㅋ 혹시 파산했냐고 ....하는 그런 느낌 ㅋㅋㅋ
시골집에 더한녀석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데 사람들이 보는 시선이 뭐 이런 느낌입니다
시골집에 건재한 1985년식 4륜 세렉스 ~
차가지고온지 1달만에 구닥다리 범블비 도색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휠교체는 돈낭비다 싶어서 휠캡을 무려 25만원 주고 달았지요.
톡톡 튀는 컬러다보니 선팅도 해주고
올도색 하면서 몰딩들을 다 버려서 한 2주만에 수배하여 외형 몰딩 완성
문짝 6개와 윈도우 하단 고무몰딩 6개 모두 부착
요녀석 타고 남해, 전라도, 대구, 포항, 울산 등등 그리 멀지 않지만 돌아다녔지요.
휠교체는 낭비다 ....해서 달았던 나름 고가의 휠캡 ..... 휠캡이 날아가네요
하나 날아가서 따로 주문하니 10만원 ... 그리고 하나더날아가서 깡통 순딩이가 되었습니다.
그래 ... 휠캡은 위험하니 휠을 교체하자 해서 일본 와따나베 13인치 휠로 교체했지요.
이제 휠캡 떨어질 걱정 없겠다 하며 포항 글램핑장 놀러갔다가 .....
길을 잘못 들어서서 시골 산길 나무들이 차 옆구리를 주우욱 긁어버렸습니다 ㅠ .. .
도로폭은 되는데 관리안하는 도로라 나무들이 도로옆으로 다 삐져나온 그런길 ...
올라가면서 도장면이 다 긁히는 소리를 든는데 마음이 아팠지요 ㅠ
남들이 볼땐 잘 안보이지만 저는 잘 보이더라구요 ...
그래서 광택 작업
그리고 도장면 보호차원에서 유리막까지 올려줍니다.
차 가지고 오고 1년만에 구한 기아 엠블럼
올드카 문화 다 좋은데 그중 사재기 하는사람들이 있어서 ..
요런 레어템 엠블럼을 싹쓸어가는사람들이 있더군요 ㅡㅡ ;
요거 단가 해봐야 천원 수준인데 2만원에 샀습니다. 것도 없어서 1년만에 샀다는게 ...
개당 만원도 저렴하게 산 수준이었지요. 이젠 아에 없습니다..
민짜였던 뒷트렁크
드디어 기아 자존심 부쳤습니다. 오리지나루 !
근데 ...... 프라이드와 kia 로고가 반대로 부착되는게 맞더군요 젠장
때다가 파손되면 안되니 그냥 뒀습니다. 이거 알아차리는 사람은 없겠지요 ㅋ
로고 부치고 한 1년만에 또한번 휠 뽐뿌가 옵니다. 1년텀동안 내실을 많이 다졌습니다.
미션도 내렸다가 엔진 벨브간극조절 하체 거진다 교체 브레이크 내부 싹 교체 등등
최종 인치업 및 새타이어 장착 bbs rs 확실히 인치업 하니 승차감은 좋아졌습니다.
연비는 아직 많이 안타봐서 모르겠고 브레이크 살짝 밀리네요
떵차에 브레이크 개조는 무의미 하고 하이드로백 다른차종껄로 교체하면 잘 슨다고 하던데
하이드로백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ㅋ
휠센터 로고는 빨간딱지 bbs 주문해놨는데 아직 안왔네요
이젠 .... 외형은 진짜 끝났고 실내 리스토어를 시작해야될 시점인거 같습니다 ㅋ
언제까지 요녀석과 함께 할진 모르겠지만 ..... 목표는 결혼 웨딩카 입니다 ㅋㅋ
또다른 이동수단 혼다이 msx 날좋을땐 요녀석만 거진 오토바이 타고다녀서 차는 사실
키로수가 그리 많이 늘진 않습니다.
이상 또 한참 있다가 작업기들 몰아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